TYM 트랙터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TYM 홈페이지의 시리즈 4 - 중형 트랙터 페이지에 방문해 보세요. 더 자세한 스펙과 다양한 활용 사례, 맞춤 견적 등을 손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일흔인데요, 지금도 논 2만 평, 밭 1만 평을 관리하고 있고, 밭에서는 마늘만 1만 평 재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축사 두 동에서 한우150두도 키우고 있어요. 처음엔 논만 했습니다. 한때는 논이 3만 평이었으니 규모가 꽤 됐죠. 하지만 보은은 마늘이 워낙 잘 되는 땅이라 밭작물로 일부 전환하게 됐고, 이제는 마늘이 저희 농장의 대표 작물입니다. 요즘은 외동아들과 함께 일하며 대를 잇는 준비도 자연스럽게 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TYM 트랙터를 만난 건 1970년대입니다. ‘천하장사 트랙터’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네요. 그걸 시작으로 지금까지 TYM 제품만 10대 넘게 써왔습니다. 말 그대로 제 농사 기술은 TYM과 함께 만들어졌습니다.
2조식 이앙기, 콤바인, 승용관리기 2대, TS125 트랙터, TX76 트랙터까지... 거의 모든 작업을 TYM 제품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새로 출시된 T76 트랙터를 한 대 더 구매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TX76 트랙터를 3년 전에 축사 안에서 볏짚 옮기고 간단한 로터리 작업용으로 구입했을 때입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좁은 공간에도 무리 없이 들어가고 잘 움직이더라고요.
그런데 일이 많다 보니 기계 한 대로는 부족하더라고요. 마침 T76이 디자인과 조작성이 개선되어 출시했다고 해서 바로 상담받았고, 디자인과 크기, 출력 모두 만족스러워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TX76은 아들이 축사용으로, T76은 제가 수도작과 로더 작업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76마력 트랙터를 두 대나 보유한 집도 흔치 않을 겁니다. 그만큼 TYM 트랙터에 대한 신뢰는 제 농사의 일부가 됐습니다.


농기계는 단순한 도구가 아닙니다.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 땀 흘리는 동반자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계의 성능뿐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사람과 브랜드를 봅니다.
TYM은 제품만 잘 만드는 게 아닙니다. 보은 딜러점과 충북지점의 서비스는 늘 빠르고 정확합니다. 언제든 문의하면 바로 달려와서 챙겨주고, 정비도 꼼꼼하게 해주니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브랜드, 그게 TYM입니다.

지금은 아들과 함께 일하며, 그가 TYM 제품을 능숙하게 다루는 걸 보면 흐뭇합니다. 기술은 전수됐고, 신뢰는 세대를 이어 갑니다. 농사는 그런 게 아닐까요?
TYM과 함께한 제 농사 인생.
기계는 바뀌었지만, 믿음은 한결같습니다.